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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7/02/19 나의 연인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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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6/11/04 눈물나는 이야기. (1)

사랑은 정말 어렵다.

사랑 / 2007/04/1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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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좋아한다고, 90%이상의 느낌을 줘도,
정작 나는 나머지 10%때문에,
너무나 불안해 한다는걸, 그 사람은 모른다,

사랑은.. 정말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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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TAG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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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람마다 민감한 부분이 있다.(주머니 사정,능력,외모 등)

서로의 관계에 윤활유를 흐르게 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민감한 부분을
건드려선 안된다. 특히 남자들은 자신의 주머니 사정에 민감
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2.정말 화났을 때는 화가 난 이유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도록 하자.

보통 홧김에 과거에 잘못했던 것까지 곱씹게 되는데 이는 화를 더
부추기는 행동이다. 그날의 잘못만을 짚고 넘어가는 현명한 사람이
되도록 하자.


3.과격하게 싸운 뒤 먼저 화해를 시도하자.

화해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잘못을 깨끗이 인정하고,
상대의 기분
을 풀어주도록 하자. 선물도 좋고 화해의 편지도 좋다.
그 다음  상
대가 서운하게 했던점을 지적하도록 하자.
기분 풀어 주는 것이 우
선순위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선 안 될 것이다.


4.싸움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때론 눈과 귀와 입을 닫을필요가 있다.

이것은 연애를 오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한번쯤 눈감
아주고 못들은 척하고 할 말을 참을 필요가 있다.
인내심이야말로
사랑의 유통기한을 연장 시킬수 있는 최고봉의 방부제이다.


5.조금 돌려 말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남자들은 의외로 단순해서 여자들의 말을 있는 그대로 다 받아 들인다.
그렇기 때문에 화가 나더라도 직설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
출해서는 안된다.


6.화가 나더라도 다른 남자와 자신의 남자친구를 비교해선 안된다.

일단 누군가와 비교 당한다는 것 자체가 더 큰 화를  자초하는
이란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7.홧김에 "헤어지자"는 말을 해선 안된다.

특히 여자들이 이런 말을 종종 하게 되는데 쉽게 헤어지자고 이야기하는 여자에게서
진정한 믿음을 얻기란 힘들다. 이런  이유때문
에 다투고 나서 헤어지게 된다.


8.화해를 할때는 절대 문자로 하지마라.

문자는 기계적이고,숨소리와 어투가 전해지지 않아서 자칫 오해를 낳게 만들 수 있다.
뿐만아니라 의도와는 상관 없이 상대를  더
욱 화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흔히 싸우면서 정든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지친다.

때론 연인 사이라도 눈을 감고,귀를 막고,입을 다물며,한 번쯤 그냥 넘갈 필요가 있다. 
그것이 바로 연애를 오래 유지하는 전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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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나의 연인은..

사랑 / 2007/02/1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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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연인은..
나의 손을 놓지 않는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어디에서든..어떤 모습으로든..
나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미안하다는 말도..사랑한다는 말도..표현못하는 사람일지라도..
나의 손을 잡는 방법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나의 사랑이 진심임을 아는 사람이라면..
나의 손을 쉽게 놓지는 않을테지...
나의 손을 잡아줄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이
나의 연인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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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행복한 하루

사랑 / 2007/02/12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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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하루

원하는 것을 다 가질 수는 없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을 충분히
누릴 수 있습니다.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을
처음으로 다시 되돌릴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한 날들이 되게 할 수는 있습니다.

다가오는 매일 매일이 비록 최고의
날들이 될 수는 없지만 최선을 다한
날들이 되게 할 수는 있습니다.

이런 사람이 있다면,
지극히 작은 이런 것들만 바꾸어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바로 행복입니다..

          -  박성철  -
 [삶이 나에게 주는 선물]중에서-

행복하다.
함께할 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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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TAG Love,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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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사이에서도 최소한의 예의라는 것이 존재한다.

문자를 받았으면 답장을 해주는 것
늦으면 늦는다고 전화를 해주는 것
무슨 일이 있다면 있다고 말해주는 것
이따가 전화 한다고 했으면 정말 이따가 전화를 해주는 것
멀리 간다면 간다고 말해주는 것
 
그러나 당연히 해야 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생략해 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의도적이지 않은 이러한 '무시' 때문에
기다리는 입장에 놓여 있는 사람은
괜히 집착하는 사람처럼 생각되어지고
조금씩 무너져 내리는 자존심 때문에 신경질적으로 변해버리고 만다.
 
혼자.. 하고 싶은대로 하고 살고 싶다면..
차라리 그냥 혼자 지내라
괜한 사람 집착 중독자로 만들지 말고..
 
당연히 해야 하는 것 조차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무슨 큰 사랑을 바라는가..?

"기다리는 당신의 잘못은 없다..
당연한 예의를 기대하는 것 뿐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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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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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마음을 다 담지 못할 때..
우리는...
'그냥'이라고 말 합니다.


'그냥'.... 걸었어.
'그냥'.... 전화했어.
'그냥'.... 보고싶어서~

'그냥'.... 왔어.
'그냥'.... 말하고 싶었어.
'그냥'.... 그리웠어.

'그냥'.... 슬펐어.
'그냥'....'그냥'...
말이 마음을 다 담지 못할 땐...
'그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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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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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해리, 연말이고 외롭다는 거 잘 알아
하지만 갑자기 나타나서는 한다고 말하는건 말도 안돼
이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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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해야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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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하지만 이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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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건 어때?
밖이 20도 인데도 춥다는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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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 하나 주문하는데도
한시간 걸리는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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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바보 취급하며 쳐다볼 때
콧가에 작은 주름이 생기는 네 모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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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헤어져서 돌아올 때
내 옷에 베인 네 향수 냄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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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잠들기 전에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고 싶은 사람이
바로 너이기에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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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워서 연말이라서 이러는 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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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인생을 누군가와 함께 보내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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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란 말을 해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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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Harry to Sally


영화   When Harry met Sally,,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   中



해리가 오랜 친구 샐리에게 청혼하며 건네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 영화는 영국인 4천 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가장 낭만적인 프러포즈를 담고 있는 영화로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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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자꾸 서운해

사랑 / 2007/01/19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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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외로울 때..
같이 있는데 몸만 같이 있을때.
손잡고 있는데 손만 잡고 있을때.
요즘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자꾸 그런 기분이 들어.

나는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을 만나러 왔는데.
그 사람은 내가 아니라 그냥 아는 누구를 만나러 온거같은..

변한거 같다는말
섣불리 꺼내서는 안되겠지만. 서운한 표정을 숨기기도 힘들어.
피곤하게 만들고 싶지는 않은데.
왜 나만 그 사람을 점점 더 좋아하게 되는지..
좋아할수록 자꾸 서운해...



공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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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Love, 사랑

스쳐가지 마세요

사랑 / 2007/01/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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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쳐가지 마세요....
스쳐가는 사람을 보내지 마세요...

그 사람도....

마음 속으로 말하고 있어요....

"잡아달라고....."

"인연을 놓치지 말라고...."

"마음을 보여달라고..."

스쳐 지나간 인연을 추억하기엔....

우린 사랑이 너무 필요하잖아요....

그 인연을 꼬옥 알아보세요....

그리고, 절대 보내지 마세요....

다신 후회하는 바보가.... 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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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비회원
TAG 사랑, 후회

눈물나는 이야기.

사랑 / 2006/11/04 01:01

"민연아 빨리 일어나, 학교가야지.."


엄마의 자명소리에 눈을 떴다.

늘 그랬다는듯 나의 시선은

유리깨진 낡은 시계를 향해 있었다.

시간을 보고 나는 인상부터 찌푸리고 언성을 높혔다.

"왜 지금 깨워줬어!!! 아우 짜증나!!"

-쾅!!!~~~

방문소리가 세게 울려퍼졌다.

주섬주섬 교복을 입고 나가려고 하였다.

그런데 그때 엄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민연아, 미안하다. 엄마가 몸이 좀 안좋아서..".

"아씨.. 또 감기야?! 그놈의 감기는 시도때도없이 걸려?!"

"..늦게.. 깨워줘서 미안하구나.. 자.. 여기.. 도시락 가져가렴..".

-타악!!

"됐어! 나 지각하겠어! 갈께!".

도시락이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신경쓰지 않고 내 갈길을 갔다.

뛰어가면서 살며시 뒤를 돌아보았다.

엄마는 말없이 주섬주섬 내평겨진 도시락을 다시 담고있었다.

창백했다...

여느때보다 엄마의 얼굴이 창핵해보였다.

하지만 늘 엄마는 아팠기때문에.

난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 학교로 발걸음을 옮겼다.

종례시간이다.

이번주 토요일날 수학여행을 간덴다..

가고싶었다..

가서 친구들과도 재미있게 놀고싶었다..

가난이란걸 깨끗히 잊고 오고 싶었고.

엄마도 잠시동안은 잊고싶었다..

집에와서 여느때처럼 누워있는 엄마를 보며.

인상이 먼저 찌푸려졌다..

"어어...우리 민연이왔어..?".

"엄마! 나 이번주 토요일 수학여행 보내줘!".

다녀왔다는 말도 안하고 보내달라고만 했다..

"어.....수학..여행이라구....?".

"어.".

"얼만..데..?".

엄만 돈부터 물어봤다. 우리집안 형편때문에 가야될지

안가야될지 고민했었다.

"8만원은 든다는데?".

"8.....8만원씩이나...?".

"8만원도 없어?! 우리 생그지야? 그지?!".

이런 가난이 싫었다..

돈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가난이 싫었다...

엄마도 싫었고, 식구가 엄마와 나 뿐이라는것도 외로웠다..

엄마는, 잠시 한숨을 쉬더니 이불 속에서 통장을 꺼냈다..

"여기..엄마가 한푼두푼 모은거거든..? 여기서 8만원 빼가..".

난생 처음보는 우리집의 통장을 보며 나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고맙다는 말도없이 당장 시내의 은행으로 달려갔다..

통장을 펴보니 100만원이라는 나로선 어마어마한돈이 들어있었다..

이걸 여태 왜 안썼나 하는 생각에 엄마가 또한번 미워졌다..

8만원을 뺐다..

92만원이 남았다..

90만원이나 더 남았기때문에 더 써도 될것같았다..

언틋 애들이 요즘 가지고 다니는 핸드폰이라는게 생각이 났다..

40만원을 다시 뺐다..

가까운 핸드폰대리점에 가서 좋은 핸드폰하나 샀다..

즐거워졌다..

난생 처음 맛보는 즐거움과 짜릿함이였다..

핸드폰을 들며 거리를 쏘다녔다..

여러 색색의 이쁜 옷들이 많이 있었다..

사고싶었다. 또 은행을 갔다. 이번엔 20만원을 뺐다..

여러벌 옷을 많이 샀다..

예쁜옷을 입고있는 나를 거울로 보면서

흐뭇해하고 있었을때.

눈에 띄는것이 하나 있었다..

바로 엄마가 잘라준 촌스러운 머리였다..

은행에 또 갔다..

5만원을 다시 뺐다..

머리를 이쁘게 자르고, 다듬었다..

모든것이 완벽했다..

이젠 수학여행때 필요한걸 살 차례다..

난 무조건 마구잡이로 닥치는데로 고르고, 샀다..

9만원이라는 돈이 나왔다..

그렇게 집에 갔다..

또 지듯지긋한 집에 가기 싫었지만

그래도 가야만하기 때문에 갔다..

엄만 또 누워있었다.일부러 소리를 냈다..

"흐흠!!!".

소리를 듣고 엄마는 일어났다..

통장을 건내받은 엄마는

잔액을 살피지도 않고.

바로 이불속으로 넣어버렸다.,

그렇게 기다리던 토요일이 왔다.

쫙 빼입고 온 날 친구들이 예뻐해주었다..

고된 훈련도 잇었지만, 그때 동안은 엄마 생각과 가난, 그리고..

집생각을 하지 않아서 좋았다..

이제 끝났다. 2박 3일이 그렇게 빨리지나가는지 이제 알았다..

또 지긋지긋한 구덩이안에 들어가야 한다..

"나왔어!".".........".

왠일인지 집이 조용했다..

"나왔다니까!?".

".......".


또 조용하다. 신경질나고 짜증나서 문을 쾅 열었다..

엄마가 있었다. 자고있었다..

내가 오면 웃으며 인사하던 엄마가 딸이 왔는데 인사도 안하고 자기만

한다..

"혹시 내가 돈 많이 썼다는거 알고 화난걸까? 쳇...

어차피 내가 이기는데 뭐..".

하고 엄마를 흔들려했다...

그런데....

그런데....

엄마가.....차가웠다......

이상하게 말라버린 눈물부터 났었다..심장이 멎을것 같았다..

그 싫었던 엄마가 차가운데.. 이상하게 슬펐다...

믿어지지 않았다...

마구 흔들어 깨워보려 했다...

하지만...엄마는 일어나지 않았다...

눈을..뜨지 않았다...

얼른 이불에서 통장을 꺼내 엄마의 눈에 가져다 대고 울부짖었다..

"엄마! 나 다신 이런짓 안할께!!! 안할테니까!!!!!!!! 제발 눈좀떠!!!!!!!!".

통장을 세웠다..

그런데 무언가가 툭 떨어져 내렸다..

엄마의 편지였다..

조심스럽게 펼쳐보았다..


『 나의 사랑하는 딸 민연이 보아라..

민연아. 내딸 민연아..

이에미 미웠지? 가난이 죽어도 싫었지?.

미안하다...미안해....

이 엄마가 배운것도 없고, 그렇다고 돈도 없었어....

민연이한테 줄거라곤.. 이 작은 사랑...

이 쓸모없는 내 몸뚱이밖에 없었단다....

.아..엄마먼저 이렇게 가서 미안하다....

엄마가 병에 걸려서.. 먼저 가는구나....

실은..수술이란거 하면 살 수 있다던데....

돈이 어마어마하더라...

그래서 생각했지...

그까짓 수술안하면.. 우리 민연이 사고싶은거 다 살 수 있으니까...

내가 수술 포기 한다고...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악화되어서...

이젠..몇달을 앞두고 있단다...

딸아...

이 못난 에미.. 그것도 엄마라고 생각해준거 너무 고맙다...

우리 딸.. 엄마가 제일 사랑하는거 알지?.

딸아.. 우리 민연아....

사랑한다.......사랑해......

-엄마가-.

추신:이불 잘 뒤져봐라.. 통장하나 더 나올꺼야...

엄마가 너 몰래 일해가면서 틈틈히 모은 2000만원이야...

우리 민연이.. 가난걱정 안하고 살아서 좋겠네...


편안하게 눈을 감고 있는 엄마를 보고있자니.

내 자신이 너무 미워진다..

그동안 엄마를 미워하던거보다 100배..아니 1000배..

아니, 끝도 없이.. 내 잔신이 미워지고 비열해진다..

왜 나같이 못난딸을 사랑했어..어,,?.

수술비....내가 펑펑 쓴 그 돈 수술비....

왜 진작 말 안했어....어....? 왜 진작 말 안한거야...

엄마가 정성껏 싸준 도시락도 내팽겨쳤는데...

엄마한테 신경질내고 짜증부렸는데....

엄마 너무너무 미워했는데...

그렇게 밉고 나쁜 날 왜 사랑한거냐구...

어..?.

엄마 바보야? 왜 날 사랑했어...왜...왜.....

이젠 그렇게 보기 싫었던 누워있는 모습조차 볼 수 없겠네...

엄마의 그 도시락도 먹을 수 없겟구...

엄마가 맨날 깨워주던 그 목소리도.. 들을 수 없겠네...

나.. 엄마 다시한번 살아나면....

하느님이 진짜 다시 한번 나한테 기회를 주신다면...

나.. 그땐 엄마 잘해드릴 자신 있는데... 그럴 수 있는데....

엄마, 다음 세상에서 만나자...

응..? 꼭 만나자...? 어...?.

엄마......미안해.....정말 미안해.....미안해......

....나 이말 엄마한테 처음으로 말하는거다..?.

엄마...........사랑해..........사랑해...........

사랑해..........사랑해...............

오래전에도 본 글이지만... 역시 슬프군..>.<

나를 버려도 아깝지 않은 단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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